[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터칭(Touching)이라는 단어는 ‘감동적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대 간 교감을 넘은 감동,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져 갈등을 해결하고 공존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 「TOUCHING」

이제는 ‘세대 갈등’이 아닌 ‘시대 갈등’의 ‘시대’다. 한 시대를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포용하고 이해해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현실은 시대 공존에 장애 요소가 너무 많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저성장, 취업난과 폭등과 하락을 거듭하는 부동산 가격 등 불안함의 연속이다. 이렇게 한정된 자원과 환경 속에서 세대 간 경제적인 자원 획득을 위한 경쟁과 대립은 불가피하다.

더불어 Covid-19의 긴 터널과 디지털 사회로 전환은 세대 간 접촉의 기회마저 감소시켰다. 지금 우리 모두에게 건강한 공존을 위한 ‘터칭(TOUCHING)’이 필요하다.

이 책 『터칭 Touching(북인사이트, 2023.03.17)』 속으로 더 들어가 보자.

모든 세대가 ‘편견 & 오해’가 아닌 ‘이해 & 배려’가 있는 바통을 잘 전달할 때 행복한 공존이라는 결승점까지 무리 없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 11p

세대를 구분하여 특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인정될 수 있어도 이를 하나로 묶어서 규정하고 일반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무분별하게 세대론을 활용하는 것, 한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것에 대한 경계가 더욱 필요한 때이다. - 20p

세대 갈등을 극복하고 세대 공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의 상호 간 특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특정 세대가 겪은 경험과 사건 등으로 서로의 일정 행동이나 특징의 배경을 알게 된다면 태어나고 자란 환경이 다르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 70p

후배 세대를 바라보며 ‘어제의 내 모습’, ‘과거의 내 모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그들에 대한 마음의 문이 조금 더 열릴 것이다. 그러면 분명 우리는 그들을 조금 더 수용적인 마음으로 보듬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102p

‘세대 갈등’은 늘 존재했다. 어쩌면 ‘세대 갈등’이 아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갈등’인 것이다. 어떤 특정 세대가 노력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듯이 다른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공부’ 즉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230p

[사진출처=북인사이트]
[사진출처=북인사이트]

저자 유수란은 S-CONSULTING 대표. 전문성과 연륜으로 무장한 ‘소통 전문가’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관에서 우수 강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피교육자의 니즈와 원츠가 무엇이고 그에 맞는 해법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주입과 전달보다는 공감과 동감을 이끌어 내고, 피교육자의 IQ(지능지수)보다는 PQ(행동지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평생교육 전공의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디지털 라이프 리부팅」이 있다.

저자 정재일은 퍼스트기업교육컨설팅 대표. 현재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방송기자와 기업에서 교육을 담당하던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 소통과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업교육 강사의 길을 걷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조직 활성화, 리더십이다.

개인의 성장과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이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로젠탈 클래스 온에서 콘텐츠 디렉터로 활동하며,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컨설팅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슬기로운 직장 언어」가 있다.

저자 신정화는 완지(完知)교육연구소 대표.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LG전자(주) 사내강사를 거치고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위촉강사, 공기업평가원 겸임교수로 활동하였고, 21년 동안 약 5,000회의 강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바르게 학습하자는 철학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관계관리 및 세대소통, 조직활성화, 리더십 등의 분야로 다수의 기업, 공공기관,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활발하게 강의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세대 간 소통이 잘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자 한다.

저자 기희경은 KEY&PLUS컨설팅 대표로 2005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출강하고 있는 기업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과정계발 및 교재 집필에 참여하였다. CPF(인증전문퍼실리테이터)로 조직 활성화, 소통, 퍼실리테이션 등의 주제를 참여자들과 상호 작용하며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직의 문제, 소통의 어려움도 결국 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을 강의를 할수록 느끼며 ‘관계의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즐거운 교육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자 박은영은 씨이엠(CEM)컨설팅 대표이자 한림성심대학교 겸임교수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했다. 교육학 이론과 실제를 잘 융합하여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조직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직군의 조직에서 근무하고, 다양한 직무 대상자들을 교육했다.

그간의 경험과 일선 현장에서 들려 준 다채로운 사례들로 실재감 있는 강의와 교육컨설팅을 하고 있다. “바름! 아름! 다름!으로 긍정의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경험관리, 관계관리, 커뮤니케이션, 관계 대화법, 코칭, 리더십 등의 주제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 중이다.

저자 김선애는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 전공. 15년간 ‘소통변화 전문가’로 강의 현장과 조직, 개인 코칭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교수자, 학습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맞춤식 콘텐츠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하는 것이, 또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실천의지를 심어 주는 것이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이고, 동시에 기업교육 강사로서의 소신이다.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마음을 열리게 하는 교육을 준비하고 교수자 혼자 하는 일방적 강의가 아닌 교수자, 학습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같이 웃고, 같이 호흡하면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는 강의를 추구하고 있다.

저자 신지유는 기업교육 컨설팅 함께교육연구소 대표. 음대 출신으로 가수 옆에서 전문 뮤지션의 삶을 살다가 교육에 매력을 느껴 당차게 강의를 시작했다. 롯데손해보험과 KB손해사정에서 CS컨설팅을 통해 전사 교육체계를 수립하였고 임직원 교육을 담당하였으며, 조직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구성원의 자발적인 변화를 목표로 강의하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로는 CS, 커뮤니케이션, 조직 관계관리이며 직접 음악을 연주하는 뮤직테라피 교육으로 따뜻하게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활발하게 강의를 이어 가고 있다.

저자 김예진은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기관에서 연간 250회 이상의 활발한 교육을 하는 전문 강사이자 경북전문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서비스기업인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 사내 강사 출신으로 13년간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의를 연구하고 디자인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교육하고 있으며, 주요 강의 분야는 고객 만족(CS),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등이다.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현재 삼성 관계사, 금호석유화학 그룹 등을 비롯한 대기업 및 기관의 인재개발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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