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최인호(인플로우) 대표는 지난 4월 27일(목) 서울연구원에서 ‘나바소 조직문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바소는 ‘나를 바로 세워야 소통이 된다’는 뜻의 인문학 기반 코칭 프로그램이다. 이날 특강은 ‘조직문화와 인권’에 대한 이해를 하기위해 마련됐다.

최 대표는 강의에서 “현재 조직상황에 대한 진단이 먼저 이뤄져야한다. 시스템이 강한 조직인지? 윤리(사람 중시)가 강한 조직인지?를 먼저 진단하고 이를 풀기 위해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조직의 문화를 드러내는 언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조직문화를 살피기 위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언어(言語)라며, 리더(서울연구원 원장)의 언어를 공개적으로 오픈하며, 언어의 구조와 그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體用)를 심도있게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최 대표는 “윤리와 존엄은 시스템이 아닌 ‘사유’로 챙겨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사여학(思與學)으로 서로의 문화를 교차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너무나 지적이면서도 너무나 재미있는 강의였습니다” “박사님들의 지적욕망을 충족시켜준 강의였어요~” “너무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인권강의는 첨 들어요~”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플로우 최인호 대표는 문화학박사다. 국민대학교 대학원 문화교차학과 외래교수로서 '동양고전체험' '감정과학' 글쓰기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국제공인 NLP Master Coach, 한국코치협회 전문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멋지게 이기는 대화의 기술』이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나바소’ 인문학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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