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민 강사는 지난 10월 10일(월) 파주시 LG 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한국인 심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실시된 이번 특강은 LG 디스플레이 해외 법인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인 심리의 이해, 고궁 탐방 등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해외 법인 직원들이 한국인들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한 강사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심리적 차이’, ‘동양인들 사이의 심리적 차이’, ‘한국인의 심리와 사회적 행동’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의 활발한 질문과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이 끝나고 한 교육생은 “더 듣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 강사는 “코로나 사태로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던 기업의 교육들이 재개되어 고무적”이라며 특히 “K-cultu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한국 기업의 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한민 강사는 문화심리학자로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의 분야는 “문화 비교 및 한국인 심리의 이해”이며, 세부적으로 ‘갈등관리’, ‘관계와 소통’, ‘행복’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서로는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우리가 지금 휘게를 몰라서 불행한가』, 『슈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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