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12() 1830분 영등포구청 HEY YDP! workshop studio에서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과 북토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북토크에서 강원국 작가는 <나는 말 하듯이 쓴다>라는 주제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 여성이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진실하게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강원국 작가는 경험과 행동, 반응과 감정으로 채워지는 삶에서 자기답게 쓰는 글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나다움이 진정성 있는 말과 글이다. 이제는 듣고 읽는 삶에서 말하고 글 쓰는 사람이 주인이라며 말과 글을 통해 인생의 사유를 전했다. 특히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이 교육, 부부 대화, 부모님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며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고 싶은 여성들에게 많은 영감을 줬다.

이 밖에도 글을 잘 쓰는 방법으로 함께 쓰기’, ‘모방으로 쓰기’, ‘글 쓰는 습관 만들기등을 권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북토크 시간에는 글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스피치라이터(연설문 작성자)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을 지낸 글쓰기 전문가다. 2014년 출간한 첫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는 현재 기준 누적 출고부수 206쇄를 찍었다. 강원국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등의 저서가 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다.

강원국 작가와 강윤선 콘텐츠 큐레이터
강원국 작가와 강윤선 콘텐츠 큐레이터

한편 서울 영등포구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 workshop studio의 공간 콘셉팅,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도예가 출신 강윤선 콘텐츠큐레이터는 “Hey YDP!는 자녀 돌봄, 정보 공유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성들의 아지트로 프로그램이 있는 워크숍 스튜디오라며 가족과 여성을 위한 도예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전기 물레와 전기 가마 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서 다른 워크숍 스튜디오와 차별화를 둔 체험 공간이라고 말했다.

강윤선 콘텐츠 큐레이터는 공간 안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들을 콘텐츠로 하나씩 연결해 나가는 중이다. 경험으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대에 여성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공간 문화공간의 뉴노멀을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20206월에 개소하여 서울시 최초 여성 소통 문화공간이다. 스카이라운지, 강의실, 라이프스타일북스, 프라이빗룸을 비롯하여 편의공간(수유실과 파우더룸)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라운지까지 갖추고 있다. 아트, 공예, 인문 등의 콘텐츠로 채워진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마치 카페에 와 있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여성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몸과 마음이 충전되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이끄는 원천이 된다. 여성들의 소통문화 공간으로 따뜻한 연결사회를 만드는 데 선도적으로 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 오후5시 까지 운영된다. 대관 및 프로그램 문의는 안내데스크 전화로만 받고 있다. 기타 이 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HEY YDP!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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