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단무지 독서캠프, 강원 동강 시스타리조트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7일(금) 8시 제10회 단무지독서캠프에서 『어깨 펴면 통증없이 100세까지 살 수 있다(아마존북스, 2019)』로 유명한 박희준 강사 특강이 진행됐다. 주제는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맵시 운동’이다.

이날 특강에서 박희준 강사는 “모든 병은 근육의 경직으로부터 온다”라며 “몸이 바르면 유전적 질병이 따라오지 않는다. 나이, 유전병, 직업병 얘기 하지 말고 척추를 똑바로 세우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강사는 턱 관절, 어깨 관절, 골반 관절에 대해 설명하며 턱 관절 운동, 어깨 펴기 운동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어깨를 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깨 펴기 운동을 하고 나니 어깨가 시원하고 통증이 줄어 들었다. 꾸준히 운동하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희준 강사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일찍이 유도선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만성빈혈과 위장병 등 잦은 병치레와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며 선수로서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다. 박 강사는 자신의 몸을 돌보며 자연스럽게 건강과 운동을 통한 치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졸업 후 전통무예 택견을 전수하는 지도자 생활을 했다. 그 과정에서 통증으로 고통 받는 수련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치유방법을 활용하여 도움을 주게 되었다. 나아가 회복상태를 유지하는 ‘어깨중심’의 신체이론을 정립하면서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맵시운동(MAEPSI MOVEMENT)’을 창안하였다.

2013년 2월 대한맵시무브먼트협회 설립 후, 맵시아카데미를 통해 2019년 1월 현재 전국에 430여 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전문센터를 비롯하여 700여 곳에서 강습을 진행했으며, 어린 학생부터 노인까지 현대인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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